버거킹 빅&더블버거 후기 버거킹 버거 이야기



 버거킹에서 3월 12일에 출시한 빅&더블버거 입니다. 처음 이미지로 봤을때 맥도날드의 더블 쿼터 파운더와 너무 유사해서 놀랐었네요.




 이런 고기와 치즈가 메인이 된 버거의 경우에는 항상 보면 얇다는 느낌을 줍니다. 빵도 평범하게 와퍼하고 똑같은 빵 쓰는듯 합니다.




 
 치즈야 약간 쏠린 상태로 녹아버린걸 짐작할수 있습니다. 이래 봐서는 그냥 패티가 한장 들어있는것 같네요.




 윗면역시 특별한건 없습니다. 적당하게 토스팅 되어있고, 아래에 소스가 묻은게 보이네요. 소스가 저 형태로 묻은걸 봐서는 이 버거는 아래에서부터 만들었나보네요.




  케찹을 메인 소스로 해서  겨자가 더해져있습니다. 생양파의 양은 살짝 부족하다고 느낄수도 있으나 이정도면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피클도 4개가 들었네요. 원래의 더블 쿼터 파운더 버거의 경우에는 피클양이 절반쯤 들어갑니다.




 패티는 와퍼패티와 동일한 패티를 사용하다보니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아래면 역시 심플해요... 




 확실히 단면으로 보면 고기양이 많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맥도날드의 더블 쿼터파운더와 사실상 동일한 컨셉의 버거이다보니 비교가 안될수가 없는데, 전반적인 재료들이 패티에 맞는 크기인건 확실히 좋습니다. 맥도날드는 빵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것과 동일한 빵을 쿼터파운더 시리즈에도 사용하다보니 빵보다 패티가 더 큽니다.

 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한입 먹을때의 고기 밀도 자체는 버거킹의 빅 & 더블버거가 살짝 더 낮은 느낌입니다. 저는 이쪽이 조금 더 먹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맥도날드의 경우에는 쿼터파운더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별 부담없이 잘 먹는편이나, 더블쿼터파운더의 경우는 다른 재료대비해서 고기가 너무 많아서 부담감을 가지는 경우를 꽤나 볼 수 있습니다.

 고기 자체적으로도 품질이 꽤 괜찮은 와퍼패티라서 좋습니다. 기본적인 와퍼 패티 자체가 버거킹에서 제일 잘나가다보니 회전이 기본적으로 잘되기 때문에 이부분은 확실하게 우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맥도날드의 패티도 확실히 고기의 맛이 꽤 잘 살아있으나, 기본적으로 맥도날드에서 주력으로 나가는 패티가 아니다보니 좋은 상태로 먹으면 원재료 맛이 상당히 괜찮은데, 가끔 되게 안좋은 상태의 패티를 만나는 경우가 버거킹의 경우보다 조금 더 빈번했습니다.

 사실 패티는 롯데리아의 살짝 데리버거의 맛이 나는듯한 그 특유의 패티가 아니라면 이런 정통적인 치즈버거에는 둘다 잘 어울립니다.

 치즈를 보면 맥도날드의 치즈보다 맛 자체는 살짝 더 연하고 고소한 맛입니다. 맥도날드처럼 완전히 강한 치즈의 맛은 나지 않지만 , 그래도 맥도날드는 강하고 괜찮은 맛의 치즈가 버거맛 자체를 다 덮어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버거킹의 치즈도 어느정도 타협적 선택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케찹은 치즈와 고기가 풍부한 맛을 퍽퍽하지 않게 적당히 수분감을 공급해주는 역활인데 그 역활에 딱 충실한 양이였습니다. 겨자의 경우에는 살짝 맛이 약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어처피 치즈버거류에서 겨자맛이 강한경우는 없으니 괜찮다 싶습니다.

 피클은.... 제가 상당히 별로 안좋아하는편인 매우 강한맛의 피클입니다. 그래도 다들 이 피클을 쓰는건 이 피클이 좋으니 그런것이겠죠...

 결과적으로 이 버거는 더블쿼터파운더와 쿼터파운더의 사이격인 느낌에, 조금 더 많은 고기와 치즈에 익숙하지 않은분에게도 친화적인 버거입니다. 사실 맥도날드의 더블쿼터도 이것과 사실 똑같은 구성을 하고있습니다. 케찹,겨자에 양파 피클, 거기에 치즈와 패티 뿐인 심플한 구성이지요.  버거를 좋아하시는분은 이 버거와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버거를 같이 드셔보시면 두 매장의 원재료 맛 차이를 어느정도 느끼실수 있을듯 합니다.

 아 그리고 이 버거는 가급적이면 판매량이 많은 시간대에 시키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버거의 특성상 패티가 구워진 시간과, 조립되어서 만들어진 시간은 짧을수록 맛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치즈와 고기를 좋아하시는분은 꽤 즐겁게 드셔보시지 않을까 하는 버거입니다. 맥도날드와 차별점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보이지만 그래도 왕도적인 버거이다보니 좋았네요.





덧글

  • 피클 2018/03/13 22:08 # 삭제 답글

    저도 피클을 싫어합니다. 원래는 좋아했는데 아마 고등학생때 어떤 사건때문인거 같습니다. 아무튼 버거글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
  • 치터스맘 2018/03/13 22:38 # 삭제 답글

    결론은 맛있다는 얘기군요?
  • 리카포 트웨스 2018/03/14 08:06 # 삭제 답글

    와 쿼터파운드 좋아하는데 기대되네요!

    원래는 오늘 먹으러 가보려고 했는데 친구한테 버려져서 ㅠㅠ 다음에 먹으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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