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4 - 2017.07.07 도쿄 여행기 - 첫째날 여행 이야기

 전역하면 QC30도 구매할겸 일본을 가야지... 하고 계획을 잡아서 결국 일본에 갔습니다. 해외로 나가는게 처음이다보니 모르는게 많아서 이래저래 주변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 가다보니 아무래도 동선도 비교적 편하게 잡고, 많이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쫌 많이 걷기는 했지만요.

 일본항공 JL960편을 타고 출발했습니다. 출발 당일날 기상상황이 매우 안좋아서 걱정을 했습니다만, 공항에 도착을 해보니 날씨가 상당히 양호해졌습니다.


 현재 김해공항의 36L-18R 활주로는 재포장 공사중이기 때문에 활주로 하나로만 운영중입니다. 항공기가 많은 시간이 아니지만, 활주로 하나로 운영하다보니 꽤나 기다리는 시간이 생깁니다.

 보통 이시간에 청소차량이 안돌아다니는데, 청소차량 움직이는게 보이길래 찍어봤습니다. 보통 김해공항 공항공사에서 청소차량 벤츠차대의 차를 많이 사용하던데 이날은 다른차였습니다.


 활주로 매일 차타고만 돌아다니면서 전역하고 꼭 한번은 이륙 비행기 타보고 싶었는데 결국 탔습니다.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기내식입니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되게 간단하더라구요.


 

 음.... 뭐 맛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빵은 조금 개선했으면 싶었지만 속 재료는 적당한 맛이었습니다. 와사비 느낌이 살짝 난다는것 빼고는 무난무난했던 샌드위치보다는 같이 나온 쌀과자가 더 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콜라를 먼저 마시고 나중에 커피를 마셨는데 특별하기가 힘든 음료들이다 보니 딱히 특이한점은 없네요.


  나리타에 내려서는 공항에 있는 빅카메라에서 면세 받아서 QC30을 두개 구매하고 나서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를 탔습니다. 보통은 환승의 번거로움 때문에 스카이라이너를 잘 안타는듯 하던데, 저의 경우에는 숙소가 우에노에 위치해서 직행으로 가서 매우 좋았습니다.

 
 자리가 매우 넓어서 좋았습니다. 가격 생각해보면 자리라도 넓어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나리타 - 우에노 왕복해서 4400엔인가 하니요.


 한국에서는 요즘 송전탑 안본지가 꽤나 오래된거 같은데 일본에서는 그래도 한국보다는 자주 눈에 띄는거 같았습니다.



 우에노에 있는 소바집입니다. 면발이 상당히 괜찮던데, 한국에서 먹는 소바의 느낌으로 생각하고 먹었는데 한국에서 먹는 느낌보다는 훨씬 짭니다 ㅜㅜ... 맛은 좋았어요. 

 소바는  https://tabelog.com/kr/tokyo/A1311/A131101/13003594/ 여기서 먹었습니다.


 맛이 짜서 그런가 어째 소바집에서 마시라고 주는 차가 매우 맛있더라구요.

 소바를 먹고 신주쿠로 갔습니다. 신주쿠 교엔을 가면서 비가 살짝 와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냥 무진장 더웠습니다.

 입장료는 200엔이였고, 한국어로된 신주쿠교엔 지도도 그냥 줍니다. 


 사실 신주쿠 교엔 자체로도 좋았지만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건...


  딱봐도 똑같은 목적을 가지고 오신분들이 몇분 되셔서 평일 낮이였지만 계속 자리에서 책을 보시는분이 2~3분씩은 꼭 있어서 내부 사진은 ...ㅜㅜ

  그래도 친구에게 사진 보여주고 어디인지 알거 같냐고 물어보니 바로 맞추는거 봐서는 느낌이라도 비슷하게 살린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위치는 지도에서 구 고료테이라고 되어있는 근처의 정자입니다. 안에서 길 찾기가 생각보다 힘들어서 돌아돌아서 겨우 찾았네요.


  일단 구성은 일본정원, 프랑스식 정형정원, 영국 풍경식 정원으로 되어있긴한데, 사실상 일본정원 지분이 매우 큽니다.


 영국풍경식 정원입니다. 그냥 아주 넓게 잔디가 깔려있습니다. 



 그리고 까마귀도 무진장 많습니다. 


 프랑스식 정형정원입니다.


  제가 갔던 때가 꽃이 피어는 있지만 예쁘지는 않아서 가까이서 꽃을 따로 찍지는 않았습니다. 조금있으면 꽃들 대부분 질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온실에 가봤습니다. 신기한건 온실 내부하고 온실 외부하고 온도차를 딱히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ㅜㅜ.... 진짜 더웠습니다...


  온실까지 둘러보고 나니 대충 시간이 폐장시간이 다가오더라구요. 일단 언어의 정원의 그 정자를 찾는다고 신주쿠교엔 내부에서 길을 여러번 잃어서 왔다갔다 하다보니 많이 피곤했습니다.


 그리고 신주쿠에서 살짝 이른 저녁삼아서 츠케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여기서 먹었습니다. https://tabelog.com/kr/tokyo/A1304/A130401/13120708/

 새우 향이 진하게 배여있는 육수와 추가한 차슈는 상당히 맛이 좋았지만...

 정말 짯습니다 ㅜㅜ... 

 그래서 먹을걸 어지간해서는 남기지 않는데, 다 못먹고 나왔습니다... 

 먹고나서 타워 레코드에 잠깐 들렸다가 한국에는 이제 없는 미스터 도넛을 사들고 우에노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여행 하고 나면 남는건 사진뿐이라는데 어째 사진을 많이 안찍었네요(...)

 이 다음날은 JAXA에 갔는데 여행 사진의 1/3쯤은 JAXA 사진이 다들 차지하고 있는데 전시물들에 붙어있는 (영어) 설명 정도나 한국어로 옮겨볼까 싶습니다. 언제 다음글을 완성할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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