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빅맥 비교 후기 맥도날드 버거 이야기

  얼마전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포스팅은 차근차근 할생각이지만, 최대한 빨리 적어두고 싶었던 일본과 한국의 빅맥 비교기를 먼저 적어보게 됬습니다. 일본의 맥도날드는 과연 한국과 맛이 다를지 궁금해서 제일 제가 많이 먹어서 잘 아는 버거인 빅맥으로 선택했습니다.

 

 포장입니다. 한국의 맥도날드는 버거가 움직여도 내용물의 변화가 최대한 적도록 종이로 된 커버를 옆쪽으로 둘러놨습니다만, 일본은 아예 포장 자체에서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한 커버입니다. 내용물 보관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지 싶습니다만, 먹을때의 편의성이나 물에 대한 저항성에서는 일본식의 포장이 더 좋은 방법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

-한국-

 외관상으로 별 차이는 안납니다. 다만 일본쪽이 야채류가 조금씩 더 많이 들어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정도의 차이는 한국에서도 제조하는 사람에 따라서 꽤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한국이 적다! 라는 식으로 일반화를 할수는 없습니다.


-일본-
-한국-

 빅맥은 제조 방식상 다른 햄버거들과는 다르게 햄버거의 위쪽 빵에 소스가 발리지 않습니다. 한국 빅맥의 양상추 및 양파가 되게 적게 들어가있는데 평균적인 빅맥으로 봐서는 상당히 양이 적게 들어가있습니다.

-일본-

-한국-

 일본 빅맥은 피클이 한쪽으로 몰려있는 만듬새입니다. 맥도날드의 피클은 상당히 강한맛이여서 피클을 한곳에 몰아서 두면 너무 피클맛이 강하게 남습니다. 어쨋건 일본의 빅맥과 한국의 빅맥 둘다 모범적인 만듬새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일본-

-한국-

 뒤쪽 빅맥 사진이 붉게 나왔는데, 색의 차이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어쨋건 한국 빅맥의 경우에는 재료들의 보관 온도 및 빵을 토스팅 하고 바로 만들었는지 치즈가 제대로 녹았습니다만, 일본 빅맥의 경우에는 제대로 보관을 안했는지 치즈가 제대로 안녹았습니다. 저렇게 만들면 치즈맛이 약해져서 맛이 제대로 살지 않습니다.

 
 어쨋건 만듬새로는 둘다 약간 불량한 만듬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만, 맛으로 따지면 일본 빅맥이 살짝 치즈가 덜 녹은게 느껴지고 한국 빅맥의 경우에는 살짝 양상추와 양파가 적은것이 체감이 됩니다.

 하지만 이건 만듬새로 인한 차이이지 재료로 인한 맛의 차이는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일본 빅맥의 경우에는 일부러 재료를 개별적으로 먹어보면서 맛의 차이가 있는지 볼려고 하였으나, 전혀 다른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맥도날드 특유의 (제가 상당히 싫어하는) 피클맛도 그대로 이며 빅맥 소스의 맛, 전체적으로 어우러지는 맛에서 차이를 전혀 느낄수 없었습니다.

 
 차이가 어느정도는 있었으면... 하고 먹었는데 놀라울정도로 차이가 없어서 되게 놀랐습니다. 제가 결과적으로 내린 결론은

 만드는 사람으로 인한 차이 >>> 한국 일본 국가 차로 인한 차이

 라는겁니다. 다만 일본 여행가서 맥도날드를 먹는것도 살짝 아쉬웠는데 가격이 한국보다 비싸서 더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일본 맥도날드에서는 카드도 안받더라구요 ㅜㅜ...


덧글

  • eggry 2017/07/09 22:34 # 답글

    카드가 안 되면 스이카로 사면 될텐데<-
  • 시네바 2017/07/09 22:37 #

    제가 스이카로 따로 뭘 안샀는데 올때 보니까 18엔 남았더라구요(....)
  • 신냥 2017/07/09 23:20 # 답글

    리뷰 감사합니다 크게 도움되겠어요~^^
  • 로오나 2017/07/10 15:35 # 답글

    일본 맥이 카드가 안되는게 꽤 짜증나는 부분이죠. 처음 일본 갔을 때는 패스트푸드점들이 카드 안받는게 쇼킹했습니다-_-;

    나중에 다른 나라들을 가보니 필리핀 맥도 카드 안됨... 캐나다 맥은 됨...

    이런 식으로 안되는 나라들이 있더라구요.
  • 파란 콜라 2017/07/13 10:09 # 답글

    비싸군요...
  • 고간샷 2017/07/17 00:07 # 삭제 답글

    보기도 그렇고 맛도 다를게 없었나보군요 ^^;

    이번에 일본 갈때 한끼정도는 먹어보려했는데 패스해야겠네요 ...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