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1955 해쉬브라운 버거 후기


맥도날드가 5월 21일에 출시한 1955 해쉬브라운 버거입니다. 최근 저가형을 제외한 버거의 신메뉴가 없었던 맥도날드가, 오랜만에 내놓은 신메뉴 입니다.



 원래 1955 버거의 경우에는 모양잡기용으로 쿼터파운더 버거와 같은 종이 카라를 씌워 뒀었는데, 1955용으로 새로 제작한듯 합니다. 정작 쿼터파운더에는 종이 카라가 빠져서 나오더라구요.



 버거 자체가 꽤 높아진것도 한 몫하지 않나 싶습니다. 기존의 1955버거의 경우에는 버거가 꽤 낮은편이였으나, 해쉬브라운이 들어가면서 버거 자체의 높이가 비교적 높아져서 모양 무너지기가 쉽게 되었습니다.



 오리지널 1955버거하고 별다를건 없습니다. 다만 위쪽 빵에 발려있는 소스양이 약간 줄었는데 이 이유는 아래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양상추 아래의 모습입니다해쉬브라운의 크기가 버거를 완전하게 덮지 못하다 보니 좋은 만듬새는 아닙니다. 생양파도 같이 들어가는데 알아서 다 굴러서 다른곳으로 이주를 해버렸네요.



 해쉬브라운 아래에는 치즈가 잘 녹아 있습니다. 해쉬브라운하고 고기 패티 사이에 들어있다보니 치즈가 잘녹았네요. 



 패티는 한창 맥도날드가 시끌벅적할때의 바싹 굽는 패티에서 약간은 원래 패티로 돌아온듯한 느낌입니다. 약간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먹을만 합니다.



 오리지널 1955의 경우에는 아래면에 케찹만 발려져 있었는데, 1955 해쉬브라운은 아래면에도 소스가 발려져 있습니다. 꽤 많은 양의 소스를 확인할 수 있는데, 원래 1955 버거에는 없던 치즈와 해쉬브라운이 추가되다 보니 거기에 맞춰서 소스양도 증가시킨 느낌입니다.

 해쉬브라운은 괜찮습니다. 맥모닝의 해쉬브라운을 즐겼던 분들은 이 버거의 해쉬브라운도 분명 꽤 괜찮게 드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쉬브라운이라는 맛이 강한 재료가 들어가서 다른 맛을 꽤 묻어버리는 느낌이 약간 있습니다만, 그래도 양면에 발려진 소스 덕분에 1955 버거의 느낌은 확실히 살아있습니다. 1955 버거 자체가 달달한 토마토 소스들과 스모키한 맛이 중점이였던 버거였는데, 그 느낌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고기맛이 해쉬브라운에 눌리는건 해쉬브라운이 들어가는 버거들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데, 이 버거 역시도 그렇습니다. 해쉬브라운 때문에 확실히 양은 늘어난 느낌인데, 질적으로 1955보다 높은 느낌은 딱히 들지 않습니다. 해쉬브라운이 들어간 부분을 먹을때는 그저 그런정도의 느낌이였습니다.

 오히려 저는 해쉬브라운이 없는 부분을 먹을때, 기존 1955버거의 구운양파와는 다른 생양파, 추가된 치즈, 더 많아진 소스로 인해서 맛이 더 풍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쉬브라운이 들어가는 버거는 다른 회사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비교적 안정적인 조합인데, 단순하게 해쉬브라운을 얹는것에서 그친게 아닌, 다른 소소한 차이점들이 저는 더 마음에 드네요. 최근의 맥도날드가 내놓던 제품들의 상태가 영 좋지 않다보니, 이정도만 해줘도 시즌 한정 버거로는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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